[KHF]감염, 화재 해결하는 병원 건축 비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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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감염, 화재 해결하는 병원 건축 비법 소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7.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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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병원건축포럼’
K-HOPSITAL FAIR 2018 기간중 개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첨단의 기술을 접목시키면서도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2018년 현재 병원 건축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에 도입된 간호간병서비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병원 화재까지. 병원은 감염과 화재로부터 안전해야 하고, 인력난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간호간병서비스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병동부를 구성해야 한다.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이 결합된 첨단의 의료도 해야 한다. 질병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사후 관리까지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의료를 행해야 하는 만큼 지역의 대표 웰니스(힐링) 공간이 되기도 한다.

병원을 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이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현재, 8월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이하 K-HOPSITAL FAIR 2018)에서 그 해답을 준비했다.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는 “미래의 병원건축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병원건축포럼을 개최한다. 8월 8일(수)부터 9일(목)까지 코엑스 D홀 전시장 내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위 포럼은 정부, 학계,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다.

올해는 ‘미래 병원건축의 방향’, ‘의료시설과 안전’, ‘병원의 유지관리’, ‘병원의 가치 향상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소주제로 꾸려진다.

먼저 8일에는 ‘미래 병원건축의 방향’, ‘의료시설과 안전’, ‘병원유지관리’라는 주제로 병원건축의 발전 방향과 변화된 패러다임을 논한다. 특히 최근 병원의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두(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서기관) △김소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최윤섭(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소장) △임준(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한수하(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 △ 최종철(WSP Korea 대표이사) △허은영(㈜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헬스케어설계본부 본부장/전무이사) △김장경(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담조사위원) △연창근(㈜한일엠이씨 사장)이 발표한다.

28일에는 ‘병원의 가치 향상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병원건축의 특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다룬다. △ 박찬식(㈜스페이스디비엠 대표이사) △김명윤(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시설관리팀 시설차장) △ 이태상(㈜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이 발표한다.

현재 K-HOSPITAL FAIR 2018 홈페이지에서 유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시 11만원이며 현장 등록 시 14만3천원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HOSPITAL FAIR 2018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3397-0942 또는 khf@esangmnc.com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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