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랑-똑닥 연계 모바일 기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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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똑닥 연계 모바일 기능 호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7.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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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병·의원 넘어 환자까지 연결하는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 포부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자사의 EMR(전자의무기록) 의사랑과 똑닥을 연계해 선보인 모바일 예약·접수, 대기 순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병·의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똑닥’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월23일 밝혔다.

‘똑닥’은 유비케어의 병·의원 전자차트와 연동해 전국 병·의원 실시간 예약∙접수와 실시간 진료 대기 순서 카카오톡 알림, 가까운 약국에 대한 정보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비케어가 최근 ‘똑닥’을 통해 두 달 동안 진료 100건 이상을 달성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매우 만족하며 ‘실시간 예약·접수’를 통해 병의〮원 이미지가 향상됐다고 답했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업무량 증가 없이 기존 진료 프로세스를 유지한 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 '똑닥' 예약서비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진료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들은 근처 커피숍, 차 안 등 원하는 곳에서 대기 시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고, 자연스레 병·의원 내 대기 인원이 감소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소아 환자의 감염 위험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유비케어는 “환자들이 병·의원에서 제일 크게 느끼는 불편 중 하나는 대기시간”이라며 “똑닥 서비스를 도입하면 모바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고, 방문 접수 대비 1/4까지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경 대표이사는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병·의원과 내원하는 환자 모두가 편해지는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힘쓰며 병·의원과 함께 성장하는 유비케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의사랑 연계 서비스인 ‘똑닥’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인 접수/수납 기능뿐 아니라 처방전, 진료비 내역서 등과 같은 증명서 출력 기능까지 탑재된 키오스크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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