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 누적 해외 수출 1천만불 달성
상태바
㈜엠지 누적 해외 수출 1천만불 달성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7.2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수액제 전문 기업 ㈜엠지(대표이사 신철수)의 수출이 점차 탄력을 받으면서 실적 신기록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엠지는 2014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5년 만에 총 누적매출액이 1천만불을 초과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엠지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몽골의 경우 상반기에 전년도 총 매출 대비 무려 2배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며 “현재 필리핀, 미얀마, 시리아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수출 실적이 300만불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엠지 제품은 몽골, 베트남 외 여러 국가에 등록돼 있으며, 매년 국가별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수출하는 제품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3-챔버-백(3-chamber-bag) ‘엠지 티엔에이 주’다.

지방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하나의 백에 담은 AIO (All-in-One) 개념의 맞춤형 제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몽골에선 3-챔버-백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담은 고칼로리 수액제 (2-chamber-bag),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단일 지방수액제제 등 다양한 제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신철수 대표이사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니즈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며 “케냐,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유통망 확대에 따른 수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엠지는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아미노피엔주’를 출시하고 마케팅과 수출 강화에 나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선 단체 및 병·의원에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