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의사들에게 ‘비전’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주고 신경외과 의사나 병원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오는 8월 개최된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는 8월19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들에게는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임직원들에게는 현재의 보건정책과 병원의 대응방안, 중소병원의 인력 및 고객관리, 수술 후 간호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사례발표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일명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향후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의료정책제도’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박형욱 교수의 ‘문재인 케어와 건강보험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장일태 회장(나누리병원 이사장)은 “지금 의료계에선 ‘문재인 케어’가 ‘뜨거운 감자’”라며 “냉큼 삼킬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이 뜨거운 감자를 어떻게 손대야 할까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의사들 외에 병원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별도의 특강과 사례발표를 공유하며 관련 분야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평점은 6점이다. 문의 및 사전접수는 02-2279-53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