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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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 확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7.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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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선출·
여야 간사에 기동민·김명연·최도자·윤소하 의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확정된 가운데 여야 복지위 위원 배정도 완료됐다.

총 22명의 위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0명, 자유한국당 8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2명으로 편성됐다.

여당 간사로는 기동민 의원이 확정됐으며 야당은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바른미래당은 최도자 의원,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윤소하 의원이 간사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복지위 간사를 맡았던 인재근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권미혁 의원도 행안위에서 활동한다.

반면 4선의 오제세 의원과 3선의 김상희 의원, 재선의 남인순 의원과 전헤숙 의원, 초선의 정춘숙 의원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복지위에 남았다.

또한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직을 수행 중인 김현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새롭게 복지위에 입성했으며 보건의료 전문가로 지난 6·13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신경외과 전문의 윤일규 의원(천안 병)과 치과의사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등이 합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반기 간사를 맡았던 김상훈 의원을 비롯해 강석진 의원, 성일종 의원, 송석준 의원이 복지위에서 떠났으며 유일한 의사 출신으로 상당수 의료계를 대변해왔던 박인숙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4선의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다시 보건복지위로 돌아왔으며 3선의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과 유재중 의원(부산 수영), 이명수 의원 등이 합류해 오히려 중량감이 느껴진다.

또 약사 출신인 초선의 김순례 의원과 김승희 의원, 간호사 출신인 초선의 윤종필 의원도 복지위에 남게돼 전문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바른미래당은 전반기 활동한 최도자 의원에 장정숙 의원이 합류해 힘을 보태게 됐으며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서는 민주평화당의 김광수 의원과 정의당의 윤소하 의원이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복지위서 활동한다.

한편 이번 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 22명 중 약사 4명, 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보건의료계 출신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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