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3월 입사해 근무 100일을 맞이한 신규 간호사와 그 가족들을 초대, 그들의 노고에 감사한 뜻을 표현하고 부모님으로 하여금 자녀가 근무하는 병원과 근무지를 살펴보며 부서장과 친밀감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신규 간호사 27명과 부모님 25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우영 병원장, 문나겸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수간호사들이 일일이 가족들을 맞았으며, 서우영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간호사 인사, 신규간호사 인사영상 및 선배간호사의 응원 영상 상영, 신규간호사 감사편지 낭독 및 부모님 답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은주 간호과장은 “자녀가 일하는 직장에 부모님을 모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함으로써 신규 간호사들에게는 병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 병원에 대한 신뢰와 애사심도 함께 높여 안정적인 간호근무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과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