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병원인은 공동 운명체"
상태바
"50만 병원인은 공동 운명체"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6.1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영진 회장, 간호조무사협회 방문 의료 현안 논의
보건의료인 자존감 키우기 위해 '뭉쳐야 산다' 강조
“50만 병원인 모두가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6월1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홍옥녀 간무협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임영진 회장은 “병원 내 직능단체들이 보건의료인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카운트 파트너로써 뭉쳐야 한다”며 “병협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실력과 체력, 노력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보건의료정책에 있어 의료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지적한 후 “하나된 목소리로 개선해 나가는 방안을 함께 찾자”고 제안했다.

정영호 회장도 ‘병원인은 한 식구’라는 것을 강조하며 “공동운명체를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직능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국민과 환자를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차별정책 개선과제와 관련해 병원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