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향병원, 유전자 세포치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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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향병원, 유전자 세포치료 시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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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환자의 관절상태 따라 통증감소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 기대
▲ 박재철 과장
▲ 박창구 과장
우신향병원(이사장 김형섭·병원장 김연상)이 최근 유전자 세포치료 기관으로 등록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란 세포치료제(인보사)를 인체에 직접 주입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하며 주사를 통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환자의 관절상태에 따라 통증감소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신향병원 정형외과 박재철 과장과 박창구 과장은 “다양한 관절 치료법에 대한 임상경험을 넓히고 비수술 관절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신향병원은 유전자 세포치료 기관 등록을 계기로 비수술 치료 영역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도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전자 주사치료는 비정상적인 관절 내 면역환경을 바로잡아 퇴행성관절염이 악화되는 고리를 차단해 진행을 늦추고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시킨다.

절개나 마취 없이 간편하게 시술되며 치료 소요시간이 5~10분 정도로 시술 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유전자치료는 인증받은 병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박재철 과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부평 힘찬병원 관절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족저근막염(SBS 건강리포트) △발가락 통증(KBS TV신문고) △신발 위에서 낙상사고(TV조선 뉴스) △하이힐에 꺾인 발가락(MBN 뉴스) 등 많은 방송 출연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창구 과장(제5진료실)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원(석·박사 통합과정)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전임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전임의(견주관절 임상강사), 명지병원 정형외과 관절센터 전임의, 동탄시티병원 관절센터 전임의, 노정형외과병원 관절센터 전임의, 관동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한국근골격계초음파 연구회 정회원, AO Trauma member, 2012 AAOS annual meeting, 2012 Arthex Hawaii Cadaver Workshop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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