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일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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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일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 성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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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및 기초연구 최신 지견 교류 등 열띤 토론 펼쳐

아시아 지역 대표적 의료학술대회인 제17차 한일이비인후과학회(학회장 조용범 교수·전남대병원)가 4월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을 비롯한 외국 의료관계자 100여명을 포함해 국내 의료진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비인후과 관련 임상과 기초연구의 최신 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한일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1986년 창립돼 2년에 한 번씩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이비인후과 관련 의사·간호사·청각사·언어치료사·연구원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조용범 교수가 지난 2016년 한일이비인후과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광주에서 열렸다.

조용범 교수는 “성황리에 마치게 된 이번 학회를 통해 광주와 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이비인후과 학술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기 한일이비인후과학회는 오는 2020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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