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신경정신의학회 '릴리학술상' 수상
상태바
[동정]신경정신의학회 '릴리학술상' 수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3.26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병주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함병주 교수
함병주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4월19일부터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릴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릴리학술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은 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 전년도에 발표된 연구자별 SCI논문의 총 인용지수 합계를 고려해 선정된다.

함병주 교수는 우울증 환자에서 뇌손상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밝히는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며, 학술 연구 활동 공로를 인정해 릴리학술상을 수상했다.

함 교수는 뇌영상, 유전자, 임상 빅데이터를 종합하여 우울증 환자의 진단 및 예후를 평가하는 기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울증의 새로운 접근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함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정신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에는 생물정신의학 분야의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대한생물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Lundbeck Neuroscience Research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