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일산병원장 3년 임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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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구 일산병원장 3년 임기 마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3.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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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에 노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 6대 병원장인 강중구 병원장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19일(월) 이임식을 갖고 3년 동안의 임기를 마쳤다.

강중구 병원장은 2015년 3월 취임해 3년의 임기 동안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 라는 신념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우선, 전문 진료역량을 확보하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부족한 진료공간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암센터등 각종 센터를 특화하였고, 노후 의료장비를 적기에 교체하였으며, 중증 고위험 질환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신포괄지불제도 등 정부의 정책 시범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서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실증적 정책 자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보험정책 지원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였다.

아울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자 효율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였고, 근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며 일산병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임식에서 강중구 병원장은 “20여 년간 일산병원에 몸담고 있으면서 체득하며 느낀 것은 우리 병원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분명한 지향점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면서 “이에 지난 2015년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를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로 정하고, 이를 통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이러한 노력과 그간 이루어낼 수 있었던 다양한 성과의 중심에는 직원들의 헌신과 조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보건의료 최고의 전문가이자 건강보험제도 운영의 중심으로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일산병원의 발전과 보건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강중구 병원장은 동 대학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병원 건립 및 개원을 주도하고 개원 후 일산병원의 경영을 이끌어온 주역으로서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실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일산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일산병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보험자 직영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견인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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