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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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 운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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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는 최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센터가 후속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번째 교육 홍보 사업이다.

‘혈관튼튼 심쿵식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와 식단으로 심뇌혈관질환 영양 교육 및 건강한 혈관을 위한 요리 실습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전문간호사와 교육전문영양사를 비롯해 연수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에는 △심근경색/협심증 교육 △영양 교육 및 스터프트 에그 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3월에는 △뇌졸중 교육 △영양 교육 및 단호박 브로콜리 새우찜 실습을 진행 중이다.

조리 실습 시간에는 인하대병원 전하나 임상영양사가 시연하고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이 모두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얻고 건강한 조리법에 대한 유익한 실습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더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관튼튼 심쿵식단’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취약지 지원사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대상 환자관리 및 예방관리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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