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세파전용 동결건조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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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세파전용 동결건조라인 증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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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제품 시장점유율 확대 계획 일환
▲ 국제약품이 안산공장에 도입한 신규 동결건조기.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제품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세파전용공장에 신규 동결건조라인을 증설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국제약품은 지난 2016년 8월 세계 최대 제작사인 토플론(상하이)과 동결건조기라인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7년 8월부터 12월까지 안산공장에 설치 및 가동에 필요한 적격성 평가와 밸리데이션을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제품별 공정밸리데이션(PV)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총 50억원을 투입해 도입한 신규 동결건조라인은 동결건조기(Ice Capacity 500kg, 46,000Vial/Cycle), 충전기(200VPM), Auto Loading Unloading System(ALUS+RBR), 충전탱크(280L), o-RABs로 구성돼 있고, 전자동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국제약품은 이로써 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기 2대를 보유함에 따라 연간 생산 가능량을 200만 바이알에서 500만 바이알로 2배 이상 증대시켜 자사 동결건조제품(세포테탄, 세프부페라존, 플로목세프)의 판매증대는 물론 신규 수탁유치와 해외 수출을 통해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이번에 도입한 기계를 포함해 현재 일반제제용 3대, 원료합성용 2대 등 총 7대의 동결건조기를 보유, 최대 강점인 동결건조제품의 생산과 판매 증가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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