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전남대화순노인전문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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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전남대화순노인전문병원장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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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호 전남대병원 피부과 교수<사진>가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장에 취임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2월29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원영호 신임 병원장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영호 병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피부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아토피 알레르기, 건선, 피부병리, 루푸스질환, 피부감염에 대한 전문의로서, 수많은 저서와 연구업적을 남겼다.

또 대반피부병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피부과학회 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감사, 대한피부병리학회 피부연구학회 평의원, 대한여드름학회 평의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을 비롯한 전남지역의 노인인구가 많고,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여느 때보다 노인전문병원의 역활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화순노인전문병원이 노인질환·재활·암치료·완화의료 분야에 수준 높은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원한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질환클리닉·재활클리닉·암치료클리닉·완화의료클리닉의 4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노인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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