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 회장
상태바
[동정]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 회장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1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2017 투석통로 심포지엄’에서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Dialysis Access)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국제신장학회는 2004년 중재신장학(Interventional Nephrology)을 신장내과의 한 분야로 발표했다.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관련 학회를 구성해 학술 및 교육 활동을 시작했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근에 들어서야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은 2015년 8월 Dialysis Access Symposium (조직위원장 서울성모병원 김용수 교수)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10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2차 심포지엄을 열고 학술대회를 매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학회 결성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Asian Pacific Society of Dialysis Access(APSDA)’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용수 교수를 선출했다. 아울러 2018년 중국, 2019년 말레이지아에서 APSDA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용수 교수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투석환자관리 의사들을 대상으로, 투석통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투석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