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환우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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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환우의 날 행사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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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금) 오후 4시3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센터장 김세헌)와 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최은창)가 두경부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11월24일(금) 오후 4시30분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열리는 ‘두경부암 환우의 날’ 행사는 전국의 두경부암 전문 교수진을 초청해 환우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설암 2기 판정을 받고 완치된 환자가 직접 수기를 발표하고, 설암과 침샘암을 치료 중인 환자가 동영상으로 본인의 경험을 전한다.

이어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원 중 두경부외과 의사, 영상의학과 의사, 이비인후과 전공의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설암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전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의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두경부암 바로 알기 캠페인 동영상이 상영된다.

최은창 대한두경부종양학회장은 “두경부암으로 고통받고 힘들게 투병하는 암 환우들을 위로하고자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환우들의 경험과 환자들로 구성된 성악공연들을 준비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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