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안과학회 공로상과 학술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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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안과학회 공로상과 학술연구상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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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희 교수
▲ 황영훈 교수
백승희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와 황영훈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18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KJO 논문 최다인용 공로상’과 ‘한국앨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백승희 교수(사시&소아안과센터)는 한국앨러간이 후원하는 학술연구상에서 지난해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KJO(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실린 ‘Refractive Errors in Koreans: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12’로 이번 사시소아안과부문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수상 대상 논문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 역학조사위원회에서 시행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5세 이상 전 인구에서 굴절이상유병률을 분석, 보고한 것이다.

백 교수는 2002년 김안과병원 사시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 사시소아안과센터 센터장으로 진료와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대한안과학회 역학위원회 역학위원, 기획위원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직접 참여해 그 결과를 다수의 논문으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검진기준 및 질관리반 시각부분 전문분과위원, 한국신경안과학회 고시이사, 대한안과의사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KJO 논문 최다인용 공로상’을 받은 황영훈 교수(녹내장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10편의 논문(SCI 8편)을 발표했다. 그 중 새로운 녹내장 수술장치인 ‘막-튜브형 녹내장 방수 유출장치’와 관련된 세 편의 SCI 논문을 통해 이전에 KJO에 발표됐던 연구 여섯 편을 인용해 KJO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황 교수는 2012년부터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에 근무하며 녹내장 연구와 난치성 녹내장 수술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8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고, 전세계 18종의 SCI(E) 국제학술지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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