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제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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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제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0.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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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금) 오후 1시30분 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를 기념해 오는 11월10일 오후 1시30분 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자살예방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대전시 자살현황과 자살예방사업의 미래(대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제춘) △응급실 자살환자의 현황과 응급관리체계(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준) △자살예방과 의료인의 역할(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자살의 심리학적 이해(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향숙) △자살 생존자(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광연)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적 개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예방 및 중재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지역 정신보건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자살 재 시도를 막고 대전 지역의 자살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2017년 5월에 개소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적, 심리적 치료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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