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종합계획(안)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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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종합계획(안) 공청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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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금)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27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기획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협회, 학회, 언론 등 각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다.

이번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학회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연구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될 종합계획(안)의 주요 정책방향은 △조사・통계사업 기반 마련 △응급환자 진료, 재활 등에 대한 지역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한 체계 마련 검토 △‘예방-진료-재활’ 전 단계 포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증상, 위험성 등)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환자와 보호자, 심뇌혈관질환관리 관련 기관 등이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체계 마련 등으로 요약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올해 안에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심뇌혈관질환관리와 관련, 법적 근거가 미흡해 추진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여러 의견수렴을 거쳐 법에 정해진 기본적인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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