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AR & ICIC 2017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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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R & ICIC 2017 국제학술대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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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최신 지견 및 미래 정책 대안 모색
대한감염학회·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최초 공동 개최

대한감염학회(이사장 김민자)와 (재)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이사장 송재훈)은 전세계 35개국 1천500여명의 감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감염 질환에 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고 미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ISAAR & ICIC 2017’이 9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셜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감염질환 출현으로 감염질환 대응의 중요성과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시기다.

특히 전세계 공공보건을 위협하고 글로벌 보건안보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문제 역시 범세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ISAAR & ICIC 2017(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및 제3회 감염관련 종합 학술대회)은 1999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APFID)과 55년 역사의 대한감염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11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 ISSAR)은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이 1997년부터 매 2년 마다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항생제 내성 및 신종 전염병 분야의 세계 3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학회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 의미가 크다.

또한 제3회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3rd 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 ICIC)sms 국내외 감염관련 다학제와의 협업 강화를 위해 대한감염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감염관련 11개 유관학회들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다.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ISAAR & ICIC 2017은 ‘항생제 내성과 신종 감염질환의 퇴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신종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의 현황과 문제점 △차세대 항생제와 백신의 개발 △최신 진단법 개발 및 감염관리 등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다제내성 균의 문제와 메르스 등 신종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대책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감염질환, 미생물학, 질병역학, 면역학, 약물학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의료인, 정책전문가, 제약기업 연구자, 관련 분야 학생 등 총 1천5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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