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8월13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에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단일공수술이란 몸에 구멍 하나만을 뚫어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수술(흉강경수술)과 길게 절개하여 시행하는 개복(개흉)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김용욱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학회 학술대회(APAGE)에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전자궁절제술을 비롯해 단일공법 복강경 자궁근종절제술 및 자궁경부암 수술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