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화)~10.13(금)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강원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우진)는 8월8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시멘트 분진지역 주민 중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호흡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대상자는 강릉, 동해, 삼척, 영월과 충북 제천, 단양 등 시멘트 공장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호흡기질환자 약 300명이다.
검진항목으로는 △설문조사 △폐기능 검사(PFT) △혈액검사 △흉부 X-ray 및 CT촬영 등 실시한다.
이밖에도 질환자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도록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와 처방, 흡입제 사용법 교육 및 질환관리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모든 검사 및 상담은 무료이며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검진안내문 발송과 함께 전화를 활용해 개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로부터 호흡기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은 강원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멘트 분진지역 주민 호흡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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