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강원 등 각지에서 모인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을 찾아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후 총 12개 조로 나눠 구원의 집, 생명의 집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원은 식사와 목욕 보조, 청소, 주방일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지친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등 음성 꽃동네 가족을 살뜰히 보살폈다. 광동제약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에 비타500 3천병을 전달, 구성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전국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겨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