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위한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 만들어 지자체 및 의료계와 협력" 강조
정은경 제7대 질병관리본부장이 7월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에서 정은경 본부장은 “메르스 유행에서 경험했듯이 신종감염병은 신속한 초동대응이 안될 경우 언제든지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초래해 사회경제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돼 단순한 보건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이슈이기도 하다”며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또 국내·외 감염병 정보분석 및 위험평가, 정보제공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들고 감염병 관리의 핵심인 역학조사와 진단역량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국정과제인 감염병 전문병원 도입과 초중고생, 어린이집·유치원생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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