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특별기금 12억원, 운영위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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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특별기금 12억원, 운영위로 이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7.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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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 해당 기금 보관해온 선배들에게 감사패
2000년 8월 의약분업 당시 조성되었던 전공의특별기금 약 12억 원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 산하 ‘전공의특별기금 운영위원회’로 이관됐다.

이에 대전협은 향후 해당 기금을 운용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해당 기금을 보관해 온 선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을 다짐했다.

7월11일 오후 6시30분 대전협은 전공의특별기금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4월29일 개최됐던 대전협 임시총회에서 승인된 기구로 앞으로 특별기금 예산 및 결산의 심의를 맡게 된다.

위원회 구성은 정관에 따라 대전협 회장과 부회장(1인), 의협 추천 1인, 의학회 추천 1인 등 총 4인으로 구성된다.

1차 회의에는 대전협 기동훈 회장, 이상형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안양수 총무이사, 대한의학회 최창민 교수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향후 특별기금의 운용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는 오는 10월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7시에는 ‘전공의특별기금운영위원회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은 17년 동안 투쟁기금을 관리해 온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KAMP) 소속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국제성모병원 피부과 류효섭 교수 △대전 다빈치병원 안병희 원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순환기내과 오성진 교수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 등이 감사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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