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직원 만남의 장 '오늘부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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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직원 만남의 장 '오늘부터 우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6.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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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혁신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및 관공서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23일(금) 원주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및 관공서 미혼직원을 위한 만남의 장 ‘오늘부터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산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원주시 공공기관 및 관공서 미혼직원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만남의 장 행사는 건보공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미혼직원의 관심도가 높아 78명이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금요일 일과를 마치고 상기된 얼굴로 속속 도착하는 참여자들에게 어색함과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누어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채 서로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아나운서 출신 진행자의 명쾌한 진행과 2개그룹으로 나뉜 조별 대화, 왈츠 댄스, 랭킹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매칭토크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종 선택을 하며 마무리 되었다.

이번 만남의 장 행사는 부담감 및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으며, 최종 매칭 커플은 현장에서 발표하지 않고 행사 후 개별통보 되었는데 7쌍이 탄생하였다.

공단은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연애와 결혼에 고민이 있는 미혼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일과 삶을 조화롭게 이뤄가는 가족친화 경영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살피는 공단의 역할을 상징하는 하트처럼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과 원주시 미혼남녀의 마음에도 하트가 열매 맺길 바란다” 면서 “결혼 적령기 직원 고민 해소 및 저출산 극복 선도를 위해 공단이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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