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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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포럼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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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수)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이 ㈜트리마란(대표 황신희)과 함께 5월3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이 주최하는 ‘2017 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포럼(부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을 주관한다.

혈관내튜브카테터 등 중재시술 및 최소침습시술 분야의 비전자의료기기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 기술수준이 낮아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유승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이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 강국인 아일랜드의 사례와 향후 양국 간 협력관계에 대해 앙엘오도노휴(AingealO’Donoghue) 주한아일랜드 대사의 특별초청강연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비전자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 중인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에 대한 소개와 한독칼로스메디칼(대표 박을준)이 수행한 고혈압치료용 첨단 카테터 개발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

경북 영천시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조성방안도 제안된다.

마지막으로 주요 산·학·연 및 병원의 입장을 대변할 주요 인사들과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비전자의료기기 생태계 조성과 지원정책 방향성에 대한 패널토론도 예정돼 있어 각계의 입장 및 공통의 관심사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본 행사의 주최측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의 이우종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재시술 및 최소침습시술 분야의 의료기기 제조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을 주관한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장은 “좋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서 보건의료 산업생태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가치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BMCC는 이번 영천시 ‘바이오메디칼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연구’ 에 참여하면서 단순 임상 컨설팅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생태계의 가치사슬을 엮어내는 촉진자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5월29일까지 홈페이지(www.bmcc.or.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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