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전면 급여화 대비, 교육 및 질관리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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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전면 급여화 대비, 교육 및 질관리에 매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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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 사진 왼쪽부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최성호 회장(성현내과의원)·박현철 이사장(속편한내과의원)·이준성 부이사장(순천향의대 교수)
내과 수련의 교과과정 개편과 초음파 전면 급여화 예정에 따라 초음파 임상술기에 대한 교육 열기가 뜨겁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현철)가 5월21일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는 1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핸즈 온 코스도 마련해 초음파검사 질 향상에 노력했다. 

박현철 이사장은 “지난 3월 문을 연 학회 부설 초음파교육센터에서 매주 전공의 10명 이상이 실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횟수를 늘리고 권역별로 교육센터를 만들어 회원 및 전공의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년제로 바뀐 내과 수련교과과정에는 2년차와 3년차에 각종 초음파검사 참여 50건 이상, 심초음파검사 참여 50건 이상 등을 이수해야 하는데 각 수련병원 교육 프로그램이나 학회에서 인정하는 교육과정에 수련기간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대체 인정이 가능하다.

또한 학회는 학술위원회 산하에 ‘정밀의학 초음파기술 개발 연구회’를 설립해 조영증강초음파, 간섬유화스탬 등 신기술의 소개와 조기 임상 적용을 통한 학문적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한편 임상초음파학회 회원 5천954명 중 검사인증의는 1천204명이고 교육인증의는 2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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