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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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연구 활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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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5월26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라시도필 국제 심포지엄’ 개최
▲ 멜라니 가로우 박사
장 건강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과 뇌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장 건강이 우울, 불안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최근 속속 발표되고 있다. ‘두 번째 뇌’라고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대한 관심과 연구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5월24일부터 31일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멜라니 가로우(Melanie G. Gareau) 박사를 초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가로우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교수로, 다수의 MGB Axis(장내 미생물-장-뇌 축)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Gareau 2007’, ‘Gareau 2010’, ‘Gareau 2011’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스트레스 신경질환에 대한 효과 및 장점막 장벽 기능 향상의 유효성을 입증해 내기도 했다.

한국팜비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신경·정신과 영역 유효성을 알리기 위해 5월26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라시도필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이재홍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될 이 심포지엄에서는 MGB Axis의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라시도필은 한국팜비오가 판매하는 유산균 정장제로 캐나다 라레만드社에서 제조되며 신경질환 유효성에 대한 10편 이상의 연구가 진행된 제품이다.

가로우 박사는 5월27일에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서 주최하는 ‘뇌-장 축 연구회 워크숍’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뇌 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31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약 50명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MGB Axis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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