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고 지원하는 서비스기관 이미지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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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고 지원하는 서비스기관 이미지 정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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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구 심평원 전주지원장 개원 1주년 기념 간담회
14개 시군 의약단체와 쌍끌이 소통 강화로 신뢰
▲ 조원구 전주지원장
“전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써 상호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등을 실무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조원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은 4월25일 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고객만족도 종합평가에서 9개 지원 중 1위 달성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 3월 개원한 전주지원은 지난 1년동안 ‘안정적 정착’에 역점을 뒀다.

급여기준 등의 정보를 즉시성 있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이익이 초래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불신요인을 없애고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왔다.

조 지원장은 “앞으로도 심사, 평가, 수가, 기준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계와의 가교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요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급여기준 개선내용, 다빈도 착오청구 유형, 다빈도 이의신청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다빈도 청구착오 이의신청 다발생기관에 맞춤형 분석 자료를 제공해 이의신청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업무를 광주지원에서 수행함으로써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로 소통과 현장중심의 서비스 부재로 심평원을 규제 및 삭감하는 기관으로 인식이 많았었다고 한다.

조 지원장은 개원과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과 14개 시군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원이 의료기관을 도와주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종합병원 진료비 청구심사업무 이관과 관련해서는 본원과 심사 일관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심사 적기처리율도 작년 동분기보다 높게 나타나 안정적인 정착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합병원 보험심사팀 간담회 및 우리병원 전담제를 통한 정보제공과 소통을 통해 업무상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상호 협력하는 카운터 파트너 확보 및 협력관계 유지로 자율적 진료형태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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