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파킨슨병·치매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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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파킨슨병·치매 공개강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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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날 200주년 기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4월13일 오후 1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의 날 200주년 기념 파킨슨병·치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은 몸이 굳고 둔해지며 보행장애, 언어장애 또는 떨림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 역시 파킨슨병에서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매검사를 통하여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오해와 진실 △파킨슨병의 재활치료 △파킨슨병과 치매 △두근두근 뇌 운동법 △파킨슨병 및 치매에 좋은 운동 △뇌 건강 웃음요법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미 200년 전에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의사를 통해 파킨슨병이 알려졌지만 환자는 계속 증가하여 국내에는 약 10만 명의 환자가 있다”며 “이번 200주년 기념 공개강좌를 통해 파킨슨병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파킨슨병과 치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광역치매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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