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행복한 어울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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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행복한 어울림’ 행사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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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목) 병원 1관 1·2층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한 어울림’ 장애 체험 행사를 연다.

4월13일 양지병원 1관 1·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불편과 야기되는 문제들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체험을 통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병원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약시체험 △시지각협응체험 △일상생활보조도구체험 △휠체어체험 △목발체험 △시각장애체험(전맹) 등 여섯 가지 장애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관련 동영상 시청 및 일상생활도구 전시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양지병원은 장애인을 이해하는데 있어 일회성 이벤트가 오히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올해 1월부터 행사를 기획하고 직원들의 성모자애복지관 장애 체험을 통해 사전 검토를 마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병원 홍보팀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wyjh) 공지를 통해 미리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참여자에겐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 취지에 맞도록 준비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체험을 통해 비장애인의 인식변화를 기대하며, 향후 장애를 가진 가족들이 더 나은 병원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지병원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인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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