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미래 그릴 발전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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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미래 그릴 발전기획단 출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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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전문가로 구성, 미래비전 제시 및 산업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방안 마련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는 3월28일(화) 오후 2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되는 발전기획단은 △연구개발(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와 현장간담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4대 전략 70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발전기획단은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이후 추진돼온 그 간의 성과와 미비사항을 평가하고 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및 제도개선 등 각 분야별로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수요를 발굴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개선·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고, 전세계적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 시장 확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으로 우리 앞에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야 하기에, 오늘 출범하는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우리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비전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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