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 대표이사에 이한웅 씨 승진 임명
상태바
한국산텐 대표이사에 이한웅 씨 승진 임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27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년 이상 안과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눈’에 특화된 산텐 지속적 성장 기대
▲ 이한웅 사장
한국산텐제약은 4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의약사업본부장 이한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한웅 부사장은 전임 다카하시 이사오 사장의 후임으로 5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한국산텐제약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 임명된다.

신임 이한웅 사장은 중외제약, 한국알콘을 거쳐 2001년 한국산텐에 입사해 지금까지 약 28년간 제약영업, 마케팅, 경영 관리,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한국산텐의 설립과 동시에 창립 멤버로 입사해 회사와 역사를 같이 하며 많은 성장과 발전을 주도했다.

2007년부터 1년간은 본사 근무를 통해 GLOBAL 경험을 축적하고, 현재까지 사업부문 수장으로서 한국산텐을 이끌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한국산텐이 국내 안과업계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안과업계에서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활동한 업계 최고의 전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 안과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이한웅 사장이 한국산텐을 책임지게 되면서 성장가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한웅 사장은 “산텐제약의 기업 이념은 환자와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속 사회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도입하고, 더 많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한국 산텐 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산텐제약은 ‘눈’에 특화된 specialty company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눈에 관한 모든 치료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텐제약은 1890년 설립돼 안질환 영역에만 집중하고 있는 128년 역사를 가진 안과전문 제약기업으로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70여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한국산텐은 2000년 설립돼 타플로탄, 타프콤, 코솝 등의 녹내장 치료제, 디쿠아스, 히알레인 등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크라비트 등의 점안 항생제외 기타 안질환 치료제를 공급·판매하고 있다.

현재 약 8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계년도 기준 2016년 약 4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