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제44차 정기대의원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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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제44차 정기대의원 총회 성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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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중점사업과 예산 등 심의 확정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3월25일 오후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현희·정재호·권미혁·전혜숙·정춘숙(이상 더불어민주당)·김승희·김순례(이상 자유한국당) 등 국회의원과 홍정용 병원협회장, 추무진 의협회장. 노만희 개원의협의회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옥녀 회장은 개회사에서‘올해는 그동안 70만 간호조무사가 염원해왔던 ’간호조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었다“며 ”이와 같은 노력에 1월부터 간호조무사 자격이 복지부장관 자격으로 격상 되었으며. 자격신고제 시행으로 의료인과 같이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게 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받는 직종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이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New Start 2017. 간무사 전문직종 도약의 해’에 걸맞게 간호조무사의 위상과 지위를 한단계 더 확립시켜나가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회장은 올 한해 5대 중점사업을 △간호전문직종 인력으로 권익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 △실무간호인력으로서 선진국형 LPN 직종으로 도약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 약속 △간호조무사 조직화와 정치역량 강화를 통해 힘 있는 단체로 거듭 도약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무사로의 이미지제고 사업 추진 등으로 정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축사에서 홍정용 병협회장은 “70만여명의 가장 많은 회원을 거느리고 각급 의료기관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에게 병원을 운영하는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 어린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홍정용 회장은“그러나 의료기관 곳곳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전문 직종으로 대우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병협은 간무사의 권익향상과 근로환경, 선진국형 LPN 직종으로 도약, 간호조무사의 조직 및 정치역량 강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조무사 등과 같이 간무협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LPN대상에 전북대병원 간무사모임 해나회가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복지부장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감사패, 공로패 등 그동안 간호조무사 위상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각 부문에 대한 포상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간무협은 총회에서 신임 부회장에 김길순 경기도회장을 선출하고, 감사에 김순홍, 송성의, 송재숙, 위현순 등 4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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