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환경조성위원회 대상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최근 병원 마리아홀에서 P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PI활동이란 성과향상(Performance Improvement)의 약자로, 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각종 프로세스 개선 등의 주제로 문제의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PI활동에는 총 35개 팀이 참여해, 그 중 우수부서 15팀이 선정되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간호환경조성위원회가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알뜰한 간호부 만들기’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영상검사와 채혈검사가 같은 날 진행될 때 다학제간 협력을 통해 한 번의 주사로 환자의 편의를 증진시킨 영상의학팀이 받았다.
이 밖에도 △감염관리 프로세스 향상을 통한 업무효율성 강화(수술실) △완화의료병동 식단 개발 및 적용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영양팀&완화의료병동) △초기혈액투석 환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신장내과)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김준식 병원장은 “환자의 경험을 공감하고,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환자 중심 병원을 모든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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