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부서에 대한 조력자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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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부서에 대한 조력자 역할 할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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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국 심평원 상임감사, 출입기자단과 상견례
방만경영 근절 위한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
▲ 조재국 상임감사
“감사업무가 잘못을 찾아내 벌을 주는 업무가 아니라 현업 부서에 대한 조력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방만경영 근절을 위한 사전예방 감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재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는 2월22일 출입기자단과의 상견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탁금지법 시행, 최근 정치 이슈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반부패 개혁 요구가 거세진 시기에 상임감사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조 상임감사는 “대표적인 청렴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내·외부 고객과 소통하고, 심평원의 장점과 청렴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감사실도 외부기관으로부터 여러 평가를 받는다”며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전문역량 기반의 Quality 감사 서비스 제공 △리스크 기반의 예방감사 강화 △시스템 감사 기반의 체계적인 Communication 등을 감사전략으로 하고 감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라 공직기강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조 상임감사는 “감사성과 제고를 위해 국제내부감사기준에 의거 내부감사의 거버넌스, 인력, 관리, 프로세스 등의 4개 부문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부감사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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