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 내실화와 소통강화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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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 내실화와 소통강화에 적극 나설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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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석 신임 대한신경외과의사회장, 외과계 역량강화에도 최선
▲ 한동석 회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의 내실화를 다지고 지부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4대 회장에 취임한 한동석 대한신경외과의사회장은 2월12일 백범기념관에서 가진 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이를 위해 “이사진의 문호를 개방하고 명망 있는 분들을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사회 회장 겸 개원의협의회 부회장으로써 신경외과 및 외과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의협 공보이사, 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 등 여러 단체 임원을 맡아 인맥이 폭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의를 위한 근막통증치료(TPI) 춘계 연수강좌의 경우 회원들이 가장 선호한다. 10년을 넘게 진행해 오지만 늘 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새로운 주제와 연자를 발굴해 내용적인 면에서 계속 발전시키니 들을수록 유익하다는 회원들의 반응이다.

고도일 총무이사는 “연수강좌 수강료도 비싸게 받는 편인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것을 보면 매니아층이 형성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의료계 구조가 단일 과로써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며 “의협과 서로 협조해서 현안에 대해 면밀히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욕이 앞서 달려들기보다는 하나씩 챙겨 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고도일 총무이사는 “전임 회장의 경우도 보통 고문이나 명예회장으로 모시는데, 신경외과의사회는 대외협렵위원장을 맡겨 그동안 쌓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한 회장은 “특별히 뭘 이루려고 하지 않겠다”며 “의협 공조와 의사회 내 소통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4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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