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뇌전증의 날’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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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뇌전증의 날’ 건강강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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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2월15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월13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로 대한뇌전증학회에서는 2월17일까지 뇌전증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적으로 뇌전증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제성모병원은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뇌전증 들어보셨나요?(신경과 김혜윤 교수) △소아 뇌전증이란(소아청소년과 권혜은 교수)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를 준비한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뇌전증의 증상만으로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뇌전증은 대부분 약물로 치료되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만성 질환 중 하나”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에 가해진 전기 자극으로 일시적인 경련이나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갑작스러운 발작 증상 때문에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도 간질이라는 진단명 대신 뇌 내에서 일어나는 전기신호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의미인 뇌전증으로 진단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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