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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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설명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2.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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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금) 충북대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이기만)에서는 효율적인 암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2017년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2월10일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충청북도청과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 암정복 2020 계획 추진방향(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장 박기호)과 충북지역암센터의 2017년 암관리사업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청북도의 지역보건 담당자들이 국가의 암관리 정책과 충북지역암센터의 2017년 사업계획을 공유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암예방과 암환자 관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된다.

우리나라에서 암은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나 국가적인 관리로 인해 암 발생률(인구 10만 명당 신규 암 환자 수)은 2012년 인구 10만명당 319.5명, 2013년 314.1명, 2014년 289.1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10년∼2014년 암 발생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점점 높아져 70%를 넘어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 발생율 및 5년 생존율을 살펴 본 바에 의하면 암예방·암검진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등 적극적인 암 관리사업 활동과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지지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지역암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충북지역암센터에서는 2017년도 충청북도 내 암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 및 활성화와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14개 시·군 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암예방·암검진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등 적극적인 암관리사업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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