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 분만병원과의 협력체계 강화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재민)이 1월18일 본관 4층에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한양대구리병원은 국고지원비와 병원 자체비용 등 모두 10억원을 들여 기존 7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 센터를 총 12병상으로 확장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한양대구리병원은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산부인과 등 타과와의 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의 분만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은 임신 37주 미만의 미숙아나 출생체중 2.5kg 미만의 저출생체중아 등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김창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최신의 의료 설비와 장비가 도입돼 신생아 및 미숙아를 위한 최고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의료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진료 시스템과 연구를 통해 고귀한 생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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