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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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1.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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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서울의대 MDL 함춘강의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2월11일(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MDL 함춘강의실/종합실습실에서 ‘제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2017년 고1, 중3, 중2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캠프 수료증과 실습용 가운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퀴즈 대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 캠프 교장 이용화 교수(순천향의대)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ABO 혈액형,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세균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실제로 검사 및 관찰을 시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제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을 통해 이러한 검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서울의대 검사의학교실 교수진을 포함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의 강좌와 실습,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 도전! 진단검사 퀴즈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송정한(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과목이지만, 개인별 맞춤치료를 지향하는 정밀의학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개인별 검사를 수행하는 의학 분야”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를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지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홈페이지(http://kslm.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scp1@kams.org)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3일(금)까지 마감이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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