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모닝케어 강황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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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모닝케어 강황S' 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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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보다 용량 약 5배 늘렸지만 가격은 1병당 1만원 넘어 구입에 부담 예상
▲ 모닝케어 강황(사진 왼쪽)과 모닝케어 강황S.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강황’의 용량을 대폭 늘린 ‘모닝케어 강황S’를 출시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의 비주얼 중심 소비 경향과 용량, 가격 등을 모두 고려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맞춰 발매됐다.

모닝케어 강황S는 용량이 470ml로 지난해 선보인 모닝케어 강황의 100ml보다 약 5배 더 많다. 모닝케어 강황S 1병 가격은 1만2천원으로 모닝케어 강황 4병을 구매한 것과 비교했을 때 33% 더 저렴하지만 병당 1만원이 넘는 가격은 구입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브랜드명 모닝케어 강황S의 S는 ‘많음’을 뜻하는 ‘Super’, ‘나누다’를 뜻하는 ‘Share’, ‘절약’을 뜻하는 ‘Sav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에도 S를 형상화하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빨강과 검정의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자 했다.

모닝케어 강황S에는 강황, 마름 등이 함유돼 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녔다. 마름은 호수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천연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 쉐어하우스, 쉐어카, 쉐어슈머 등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실속형 소비트렌드가 시장 전반에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모닝케어 강황S를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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