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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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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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서울시병원회장)
▲ 김갑식 회장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서울시병원회장)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11월2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결집을 위한 행사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범죄피해자센터 종사자 등 총 7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범죄피해를 주제로 하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우수 지원 사례 소개와 피해자 극복 수기 발표를 들으며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피해자 지원의 공로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곽성호 이사장을 비롯한 7명이 정부포상을 받고, 밀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순구 부이사장 등 총 40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범죄피해자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자 했던 처음의 각오를 잃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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