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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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2’ 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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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 피부톤 85.2% 개선효과 확인.. 복용편의성도 높여
▲ '트란시노2' 제품 이미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최근 본사 중보홀에서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일반의약품) 발매식을 갖고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치료제로, 임상4상시험까지 완료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다.

트란시노2는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저녁 2회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란시노의 주성분인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성분으로 40년 이상 의료용 항염증제로서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구과정에서 기미, 특히 ‘간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돼 기미치료제로 출시됐다.

간반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외선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기미로 주로 광대 주변이나 이마, 입주변에 면(面) 형태의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면서 옅은 갈색으로 넓은 범위까지 퍼지는 특징이 있다.

트란시노2는 주성분인 트라넥삼산과 엘시스테인, 비타민C가 배합돼 기미 개선과 완화에 효과가 뛰어난 의약품이다.

트라넥삼산은 멜라닌을 만드는 원인물질을 사전에 막아주는 성분으로 기미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는 기미를 완화하는 성분으로, 기미를 유발하는 성분의 발생을 막고 활성을 저해해 멜라닌을 옅게 만들어 근본적인 기미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해 뚜렷한 기미 개선 효과를 보였다.

피부톤과 기미개선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발휘하는 트란시노를 더욱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은 8주간 복용과 휴약을 반복하는 것이다.

실제 트란시노 제조판매 이후 임상시험 결과 ‘8주복용/8주휴약 사이클’을 반복할 때 간반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효능효과로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일본 현지에서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보령제약은 지난 2012년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손을 잡고 국내에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은 기미치료제 트란시노와 미백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을 선보였다.

최태홍 대표는 발매식 기념사를 통해 “효능이 검증되고 복용편의성까지 높인 트란시노2 발매를 통해 여성의 적 기미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협력을 강화해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치료법보다 비용과 치료시간을 크게 줄인 신제품 트란시노2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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