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췌장암의 날’ 기념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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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췌장암의 날’ 기념 강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1.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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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수) 오후 3시 암병원 지하 1층 강당

삼성서울병원 췌담도암센터(센터장 허진석)는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종류중 발생율 8위, 사망률 5위의 암이다. 2015년도 한국중앙암등록본부와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매년 5,000명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췌장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낮고 암이발생하더라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서 조기진단도 여의치 않아 상당수 환자들이 수술이 불가능 한 3∼4기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좌에서는 췌장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주경 소화기내과 교수의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한인웅 소화기외과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췌장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예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허진석 센터장(소화기외과교수)은 “이번 강좌가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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