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독시설협회 창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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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독시설협회 창립 세미나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0.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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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금)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강당

10월21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 강당에서 한국중독시설협회 창립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중독 회복자, 가족, 관련 기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한국중독시설의 역사 및 현황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국중독시설협회 회장의 환영사, 축사, 한국중독시설의 역사 및 현황이 발표되며, 이어서 2부에는 중독 관련 공모 수상식, 회복자와 그 가족의 소감 발표, ‘회복 훈련소 사람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 ‘회복 훈련소 사람들’을 위해 5개 기관의 중독 회복자 10명이 3개월간 연습을 진행하였고, 중독자의 회복 과정을 뮤지컬로 만들어 회복을 위한 감동의 메세지를 전한다.

또한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 강남을지병원 조성남 원장과 이미형 교수의 ‘한국중독시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중독시설협회는 “이번 창립 세미나를 통해 회복자의 임파워먼트를 강화하고 중독자를 위한 사회적 제반 여건 마련 및 사회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화합과 나눔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중독시설협회는 전국 17개 중독시설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이중 16개 시설은 알코올 중독자 재활시설이고, 1개 시설은 마약중독자 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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