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IT 융합 트렌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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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IT 융합 트렌드 개발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9.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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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X MEDICAL HACKATHON 2016’ 개최
10월8일 성균관대학교·삼성서울병원·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최
의료진과 개발자, 디자이너가 함께 모여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융합의 장이 마련된다.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과, 디지털헬스학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공동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트렌드 X MEDICAL HACKATHON 2016’이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마라톤과 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말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IT와 의료의 본격적인 결합을 현실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 의료 분야와 의공학 분야 전문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Big Data △Connected Healthcare △Smart Hospital 등 세 가지로 제시된다. 참가자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골라 신청하면 사전 미팅에서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팀 매칭을 도와준다.

주최 측은 헬스케어 분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혹은 이미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의료진과의 네트워킹, 임상데이터 활용 기법 학습, 대회 후의 임상 프로세스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의료진, 개발자, 디자이너를 포함한 100여명이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참가자들은 실무 전문가와 의료진의 피드백을 들으며 헬스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상(장관급), 삼성서울병원장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성 및 사업화 가치를 인정받은 아이디어의 경우 대회 종료 후에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며, 접수 후 선발된 사람은 대회 2주 전인 9월24일(토) 저녁 6시 사전미팅 때 아이디어 피칭을 통해 팀 빌딩을 하게 된다. 접수는 9월1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며 Medical Hack 2016 대회 홈페이지(www.medicalhack2016.com)에 제시된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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