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상태바
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8.19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19(금)~20(토) 대구수성관광호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건강포럼, 대구경북연구원, ICLEI Korea, 대구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8월19일(금)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폭염 대응·적응 관리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 30년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 대구에서 민·관·학 전문가들이 폭염과 학술연구, 폭염과 건강·재난, 폭염과 산업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을 통해 폭염관련 연구결과들을 발표·토론하며,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외연자로는 독일의 브리타 야니케(Britta Janicke) 박사가 초청돼 독일에서의 폭염 대응·적응 관리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에서의 포럼 개최는 폭염 건강피해 위험을 알리고, 미래 폭염 대응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폭염 건강피해 예방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질병관리본부는 산학연과 연계해 폭염으로 초래된 질병에 관한 정책 및 연구를 실시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인간중심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