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진료를 시작한 서울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은 기존 병원의 2층을 개조해 4개의 진료실 및 비수술척추치료실 등 척추환자 풀케어(Full Care) 시스템을 갖췄다.
의료진 또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이자 가천의대, 영남의대 교수를 역임한 배장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기존 강지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외에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을 초빙,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정형외과, 내과 의료진과 연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바른세상병원의 척추클리닉은 개원 후 8개월간 내원한 척추환자들의 증상 및 질환을 분석해 금천구 지역주민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척추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협진 솔루션을 개발, 임상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배장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개원 이후 내원한 척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50~70대분들이 병원을 많이 찾으셨다”며 “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해 중증 허리, 목디스크 등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을 위해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물론 재활물리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1대1 척추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은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지향하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갈수록 증가하는 목과 허리에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신경근차단술, FIMS주사치료, 경막외 감압술, 저온고주파 수핵성형술 등 비수술적인 요법과 최소침습 미세현미경 감압술, 최소침습 척추유합술, 경추인공디스크술 등 최신 수술요법을 통해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지상 5층, 지하 1층, 132병상의 규모로 개원한 서울바른세상병원은 금번 척추센터의 대대적 확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척추∙관절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